Department of Interior Architecture Design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창조적, 과학적, 도덕적 사고를 함양하고
미래 변화에 부응하는 실내건축가 양성

학과소식

포토갤러리

청년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환호 속에 준공식 마쳐
등록일
2020-08-13
작성자
실내디자인전공
조회수
178


 

 

 

청년 유입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환호 속에 준공식 마쳐



청년 유입을 위한 서상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86일 준공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서상길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인구와 지역 사회가 상호협력 및 교류를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지에 있는 주택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가구들은 미관상 흉측하게 훼손된 외벽과 대문,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건강에 유해한 내부 환경 등 모두 심각하게 노후화된 상태였다.

 

서상길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대구한의대학교 실내 디자인과 정지석 지도 교수와 학과 학생들이 나섰다. 지난 6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내 디자인과 19명의 학생은 2달가량의 실측작업과 이론수업, 사전 조사를 마쳤으며 거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주거환경개선 방향을 논의한 후 83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현장 시공에 들어갔다.

 

첫째 날은 집 안팎에 가득한 폐자재와 쓰레기들을 치우고, 둘째 날부터는 화단 정비, 화장실개선, 목공(가구/문등), 벽지도배, 미장, 페인트칠, 방충망 보수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졌다. 공사를 위해 실제 건축 전문가와 현장 기술자들이 학생들과 함께했으며, 3~4일의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공사를 마무리하는 준공식은 86일 공사의 마지막 날 오후 2시에 주거환경개선사업 3호 가구의 대문 앞에서 진행되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경산시의 내빈과 관계자들은 공사가 완료된 5개의 집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준공식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혜택을 받았던 주민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학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고마움을 표하며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대학이 가진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서상길 청년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글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

 http://gsu.or.kr/sub/sub_0101.asp?mode=view&no=338&page=1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대학이 가진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서상길 청년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TOP